검찰, '채용 비리 의혹' 이스타항공 본사 등 압수수색

검찰, '채용 비리 의혹' 이스타항공 본사 등 압수수색

2022.08.22.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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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오늘(22일) 이스타항공 사무실 2곳과 이 전 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2014년부터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과 함께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가 채용되게 한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9일 공소시효가 임박한 점을 고려해 사건을 직접 수사하겠다며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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