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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 30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 분 만에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에너지 저장 장치에서 불이 난 거로 보고 진압에 나서면서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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