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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7시 45분쯤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모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 브리핑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사망자에 3명이 추가돼서 안타까운 마음 가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화재는 최초에 7시 45분경에 발생했고요. 최초 신고자는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하게 됐습니다.
아웃렛에서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있다, 그런 신고로 들어왔고요. 7시 52분에 여기서 가장 가까운 특구단에서 출동을 하면서 연기의 양을 보고 바로 현장 대응 1단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현장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그리고 지휘팀이 오면서 현장 대응 2단계. 대전에 있는 소방 전 차량이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을 했습니다. 09시 20분에 본부장님과 함께 주관 1차 상황 판단 회의를 했고요.
10시 34분에 소방청장 주관 상황 판단 회의를 하면서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작전을 회의를 통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13시 10분에 초진 완료가 됐고요. 15시 2분에 완진이 됐습니다.
아까 4차 브리핑까지 저희가 요구조자 5명이었고 3명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3명은 관계자들에 의해서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다. 3명이 연락이 안 된다. 그래서 저희도 3명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판단하에 인명 검색을 계속했고 최종적으로는 마지막 세 분이 화물용 엘리베이터, 지하 1층에서 안타깝게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구조가 된 이 방재실 직원분이 일단 화재를 처음에 인지를 하고 최대한 이 건물 안에 있는 분들을 대피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방송과 그리고 CCTV를 보면서 대피 유도를 계속하다가 본인은 대피를 못한 상황에서 구조대가 들어가서 구조를 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금 일단 관계자들이 말한 그 여덟 분에 대한 부분은 다 발견된 상태고요.
혹시라도 관계자분이 얘기를 안 한 분들 중에도 요구조자가 있을 것을 대비해서 오늘 저희 구조대는 계속 나눠서 인명 검색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화물용 엘리베이터 안인가요, 바깥인가요?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안입니다.
[기자]
세 분 모두 다요?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세 분 모두 다. 인명 피해는 최종 여덟 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사망 7명, 그리고 부상 1명 이렇게 되겠습니다. 여기서 또한 방재실 직원분도 있고요. 환경 미화 쪽으로 일하시는 분도 있고 또 아마 정확히 파악은 안 됐지만 용역으로도 일하시는 분도 있는 것으로 지금 생각이 됩니다. 신원 파악은 한 분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일단 요구조자로서 구조는 했는데 내일 오전경에 정확한 신분은 나올 것 같습니다. 파악 안 된 분 말씀입니까?
[기자]
남성분이죠?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남성입니다. 그 부분은 이따가 의료소장님이 다시 한 번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자 관계 사항은... 그분이 다음 관계자분한테 전화를 하신 것 같더라고요. 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화재가 난 것 같고 그래서 방송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전달이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저희 소방에서의 브리핑은 마치고요. 의료소장님이 와서 또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저희가 내일 10시에 합동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소방, 국과수,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이렇게 합동. 내일 10시에 다시 합동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자세히 모르겠지만 화재가 워낙에 컸습니다. 매연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 소방차끼리 연결 중개급수를 하는 그런 작전으로 많이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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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45분쯤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7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모두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장 브리핑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사망자에 3명이 추가돼서 안타까운 마음 가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화재는 최초에 7시 45분경에 발생했고요. 최초 신고자는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하게 됐습니다.
아웃렛에서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있다, 그런 신고로 들어왔고요. 7시 52분에 여기서 가장 가까운 특구단에서 출동을 하면서 연기의 양을 보고 바로 현장 대응 1단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현장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그리고 지휘팀이 오면서 현장 대응 2단계. 대전에 있는 소방 전 차량이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을 했습니다. 09시 20분에 본부장님과 함께 주관 1차 상황 판단 회의를 했고요.
10시 34분에 소방청장 주관 상황 판단 회의를 하면서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작전을 회의를 통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13시 10분에 초진 완료가 됐고요. 15시 2분에 완진이 됐습니다.
아까 4차 브리핑까지 저희가 요구조자 5명이었고 3명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3명은 관계자들에 의해서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다. 3명이 연락이 안 된다. 그래서 저희도 3명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는 판단하에 인명 검색을 계속했고 최종적으로는 마지막 세 분이 화물용 엘리베이터, 지하 1층에서 안타깝게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구조가 된 이 방재실 직원분이 일단 화재를 처음에 인지를 하고 최대한 이 건물 안에 있는 분들을 대피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방송과 그리고 CCTV를 보면서 대피 유도를 계속하다가 본인은 대피를 못한 상황에서 구조대가 들어가서 구조를 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금 일단 관계자들이 말한 그 여덟 분에 대한 부분은 다 발견된 상태고요.
혹시라도 관계자분이 얘기를 안 한 분들 중에도 요구조자가 있을 것을 대비해서 오늘 저희 구조대는 계속 나눠서 인명 검색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화물용 엘리베이터 안인가요, 바깥인가요?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안입니다.
[기자]
세 분 모두 다요?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세 분 모두 다. 인명 피해는 최종 여덟 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중에 사망 7명, 그리고 부상 1명 이렇게 되겠습니다. 여기서 또한 방재실 직원분도 있고요. 환경 미화 쪽으로 일하시는 분도 있고 또 아마 정확히 파악은 안 됐지만 용역으로도 일하시는 분도 있는 것으로 지금 생각이 됩니다. 신원 파악은 한 분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일단 요구조자로서 구조는 했는데 내일 오전경에 정확한 신분은 나올 것 같습니다. 파악 안 된 분 말씀입니까?
[기자]
남성분이죠?
[이승환 / 대전 유성소방서 현장대응2단장]
남성입니다. 그 부분은 이따가 의료소장님이 다시 한 번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자 관계 사항은... 그분이 다음 관계자분한테 전화를 하신 것 같더라고요. 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화재가 난 것 같고 그래서 방송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전달이 된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저희 소방에서의 브리핑은 마치고요. 의료소장님이 와서 또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저희가 내일 10시에 합동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소방, 국과수,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이렇게 합동. 내일 10시에 다시 합동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자세히 모르겠지만 화재가 워낙에 컸습니다. 매연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일단 소방차끼리 연결 중개급수를 하는 그런 작전으로 많이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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