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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날 운동 중이던 소방관들이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제(27일) 오전 9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테니스장에서 63살 A 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비번을 맞아 함께 운동하던 부안소방서 박제선 소방위와 전주완산소방서 전정기 소방장은 곧바로 환자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A 씨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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