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11월부터 교통비 70만원씩 지원

[서울] 서울시, 다문화가족 임산부도 11월부터 교통비 70만원씩 지원

2022.10.07.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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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임산부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울에 사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 원을 포인트 형태로 한 차례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원 대상에 다문화 가족 임산부가 제외됐지만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다문화 가족 임산부도 지원 대상이 됐습니다.

시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교통비를 지원받은 임산부 7천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사용 분야는 자가용 유류비였으며 택시, 버스·지하철이 뒤를 이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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