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로 도색 중 사망사고 순직 처리 등 지원"

충청북도 "도로 도색 중 사망사고 순직 처리 등 지원"

2022.10.20. 오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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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도로 도색작업을 하던 도로관리사업소 소속 직원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8일 발생한 도로보수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단체·산재보험 지급과 순직 처리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교육 강화와 작업 매뉴얼 재정비, 도로 보수 합동작업용 소형화물차 증차 등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 충청북도의 신고를 받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편도 2차로에서 5t 트럭이 도색작업 보조차량을 추돌하면서 40대 도로보수원이 숨지고 함께 일하던 동료 2명이 다쳤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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