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전 두목 팔순잔치에 전국 조폭 모여...경찰 50명 출동

칠성파 전 두목 팔순잔치에 전국 조폭 모여...경찰 50명 출동

2022.10.23.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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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최대 규모 폭력 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 A 씨의 팔순 잔치가 부산 한 호텔에서 열려 경찰이 출동했지만, 불상사 없이 끝났습니다.

이날 팔순 잔치에는 전국의 전·현직 조폭을 포함한 하객 수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전·현직 조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여서 형사 5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A 씨는 일선에서 물러난 지 오래돼 행사장에는 주로 원로 조폭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순 행사는 별다른 불상사 없이 오후 8시쯤 끝났습니다.

부산지역에는 칠성파 현직 조직원만 100여 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영화 '친구'의 주인공이 속해 있던 조직으로도 알려졌습니다.


YTN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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