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개인정보 담긴 문건 유출...청주시 "경위 파악"

희생자 개인정보 담긴 문건 유출...청주시 "경위 파악"

2022.11.01.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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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충북지역 희생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외부로 유출돼 청주시가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20대 A 씨의 정보가 담긴 문건의 사진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사진은 이번 참사로 숨진 청주시민의 동향과 지원 대책을 보고하기 위해 청주시가 작성한 문서입니다.

문서에는 A 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해당 문건은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내부 보고용으로 사용됐지만,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 해당 문건은 희생자 장례지원을 위한 내부 보고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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