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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가 오늘(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포항 지역 철강 업체들의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안전운임제 전 품목 확대를 주장하며 포항 지역 주요 길목에서 분산 집회를 펼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 조합원 2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또 중소 철강 기업들은 자재 반입과 제품 출하 등에 차질이 생길 거로 우려됩니다.
비상 대책 상황본부를 꾸린 포항시는 지난 6월 파업 당시 2조 원 가까운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장기화할 경우 지역 경제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에 있는 8t 이상 자가용 일반 화물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를 확보하는 등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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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포항지부 조합원 2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또 중소 철강 기업들은 자재 반입과 제품 출하 등에 차질이 생길 거로 우려됩니다.
비상 대책 상황본부를 꾸린 포항시는 지난 6월 파업 당시 2조 원 가까운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장기화할 경우 지역 경제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역에 있는 8t 이상 자가용 일반 화물차와 견인형 특수자동차를 확보하는 등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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