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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전북본부도 오늘 오전 전북 군산항 제 5부두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경찰은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 가능성을 고려해 3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출정식을 앞두고 경찰이 차량 화물칸에 노조원을 태우고 운행한 트럭 2대에 범칙금을 부과하면서 양측이 한때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전북 지역에서 조합원 약 2천 명이 파업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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