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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용인시 등 지자체가 하수처리수를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 하수처리장에서 정수된 물이 하루 10만2천t씩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에 공급되고 수원과 화성·오산 하수처리장 처리수는 삼성전자 고덕사업장에 하루 37만2천t씩 공급됩니다.
하수처리장에서 정수한 물을 추가 처리하면 초순수 상태로 반도체 생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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