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쇠 구슬 사용' 의심 화물연대 조합원 3명 체포

경찰, '쇠 구슬 사용' 의심 화물연대 조합원 3명 체포

2022.12.02.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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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부산에서 화물연대 비조합원 차량 2대에 쇠 구슬 추정 물체가 날아와 앞유리가 부서지고 운전자 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을 체포했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화물차 유리 파손 사고가 나기 10분 전인 지난달 26일 오전 6시 50분쯤 화물연대 조합원이 인도에서 새총으로 추정되는 도구로 쇠 구슬을 날리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향해 직접 쇠 구슬을 날리는 장면은 CCTV에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체포한 조합원 3명이 함께 차를 타고 다니며 쇠 구슬을 발사한 거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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