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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부터 수돗물 검사항목에 조류 독성물질을 추가합니다.
추가하는 항목은 신경 독소인 베타메틸아미노알라닌 등 5개 종류입니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법정 관리항목인 60가지와 환경부 검사항목인 29가지, 자체 감시항목인 190가지 등 모두 279가지 수돗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돗물 취수 원수의 검사항목도 마찬가지로 5가지 더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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