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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잇단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중·경상을 입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반쯤 서천군 장항읍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30대 노동자 A 씨의 오른팔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노동자 B 씨도 손가락이 눌리는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도 6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팔이 끼이는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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