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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21일) 새벽 6시부터 3시간 사이에 경주 포항 등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4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에서는 아침 8시 10분쯤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침 7시 20분쯤 경주 외동읍 냉천터널 주변에서는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오전 9시 기상청 발표를 보면 상주와 포항, 경주 등 경북 지역 8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에도 눈이 내리면서 팔공산 순환도로와 달성군 헐티재 등 도로 4곳이 통제됐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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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침 7시 20분쯤 경주 외동읍 냉천터널 주변에서는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오전 9시 기상청 발표를 보면 상주와 포항, 경주 등 경북 지역 8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에도 눈이 내리면서 팔공산 순환도로와 달성군 헐티재 등 도로 4곳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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