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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구시 동구 성인 무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용의자 61살 A 씨를 대구 남구의 모텔에서 검거해 긴급체포했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성인 무도장에 불을 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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