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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1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에 있는 한 스티로폼 상자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3개 동 217㎡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8백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 재조사를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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