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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가 허리를 다쳤고, 가해 승용차는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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