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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회장 개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초등학교가 특정 학부모와의 관련성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입장문을 내고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로 학생들이 더 피해 보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담당 교사의 의도는 교육 당국의 실지 감사로 밝혀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9일 전교 임원을 선출한 이 학교는 결과 발표 나흘 만에 개표 결과 조작 정황이 불거져 회장 당선자 발표를 정정한 바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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