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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상태의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여성 아동범죄 조사부는 아동학대살해와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밥을 달라고 보채는 4살 딸 B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B양의 키는 2살 평균 수준에 불과했고, 시력도 상실되는 등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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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달 14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밥을 달라고 보채는 4살 딸 B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B양의 키는 2살 평균 수준에 불과했고, 시력도 상실되는 등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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