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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반쯤 전북 전주시 진북동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서 자고 있던 53살 A 씨가 연기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거 중인 동생은 집 밖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내부 집기가 타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거실 출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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