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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 전국에서는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상가가 탔고, 광주에서는 외국인들의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공원 잔디밭에 불이 옮겨붙기도 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의 한 주택가 상가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마가 건물 전체를 집어삼킬 듯 거셉니다.
새벽 1시 반쯤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인근에서 네 건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불은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40분 만에 모두 꺼졌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까운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고,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의 15층짜리 아파트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맨 위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주택가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119에 화재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외국인들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하면서 근린공원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폭죽에서 떨어진 불티가 잔디밭으로 옮겨붙었지만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청주의 주상복합 건물에서는 계단에 쌓아 둔 폐기물에서 불이 났고, 충북 제천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80대 집주인이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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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국에서는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상가가 탔고, 광주에서는 외국인들의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공원 잔디밭에 불이 옮겨붙기도 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의 한 주택가 상가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화마가 건물 전체를 집어삼킬 듯 거셉니다.
새벽 1시 반쯤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인근에서 네 건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불은 짧게는 20분에서 길게는 40분 만에 모두 꺼졌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까운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고,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의 15층짜리 아파트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맨 위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주택가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119에 화재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외국인들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를 하면서 근린공원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폭죽에서 떨어진 불티가 잔디밭으로 옮겨붙었지만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청주의 주상복합 건물에서는 계단에 쌓아 둔 폐기물에서 불이 났고, 충북 제천의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80대 집주인이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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