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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6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채소 재배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출근 전에 불이 시작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공장 건물 천500㎡가 모두 불에 타고 포장 기계 등 장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억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애인 복지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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