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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천태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4대와 진화대원 120여 명 등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고 임야 천㎡가량이 소실됐습니다.
양산시는, 사찰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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