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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서민 부담을 줄여주기 에너지 바우처 등 기존 지원 정책과는 별개로 난방비와 면세유 구입비 등을 지원합니다.
기초생활 수급 세대를 포함한 취약계층 8천여 세대에 20만 원씩 모두 13억 원을 지급하고,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인 만 2천여 호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름값 차액의 20%를 농협을 통해 지원합니다.
난방비 지원은 다음 달 세대별 현금으로 지급하고, 면세유는 농협을 통해 신청접수 후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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