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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종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지목된 가운데, 대구에서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룸카페 7곳이 적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실태 점검을 벌여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룸카페 7곳을 찾아내 대구시에 통보했습니다.
적발된 룸카페들은 마치 숙박업소처럼 밀폐 공간을 만들어 영업했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규제를 피해간 거로 드러났습니다.
룸카페는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청소년들의 출입이나 고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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