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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5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조마면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양계장 2개 동이 모두 타면서 닭 4만 9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양계장에 사람이 없던 거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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