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연수 떠난 충북도의원 '기내 음주 추태' 논란

국외연수 떠난 충북도의원 '기내 음주 추태' 논란

2023.02.27.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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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연수 떠난 충북도의원 '기내 음주 추태' 논란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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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연수에 나선 충북도의회 한 의원이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에게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의회가 사실 파악에 나섰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유럽 연수에 나선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A 의원이 비행기 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과 승객에게 불편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의회 직원 3명과 함께 지난 21일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 연수를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의원이 첫 방문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에게 술을 달라고 해 마신 뒤 승무원과 주변 승객 등에게 음주 추태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 죄송하다며 사실관계를 철저히 따져서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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