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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야산에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2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사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에 있던 민가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헬기 3대와 소방대원 6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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