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속 전국 곳곳 산불...80대 1명 사망

'건조주의보' 속 전국 곳곳 산불...80대 1명 사망

2023.03.01. 오전 01: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수도권과 영동,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달28일 오후 2시 20분쯤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의 한 야산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산 200ha를 태운 뒤 산림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서는 어제 저녁 8시 10분쯤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림 0.2ha가 소실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상북도 성주와 영천, 경남 진주와 함안 하동 등에서도 1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