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 부실' 경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12곳 과태료

'개인정보 관리 부실' 경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12곳 과태료

2023.03.08.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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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경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12곳이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8일) 경기교통공사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등 공공기관 12곳에 과태료 3천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들 12개 기관은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접근권한 관리, 접속기록, 계정관리 부분 등에서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예를 들면 개인정보 취급자가 바뀌었는데도 종전 취급자의 접근권한을 말소하지 않거나,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1년 이상 보관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또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열람을 거절한 G마켓과 순천제일병원, 쿠쿠전자 등 사업자 3곳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모두 9백만 원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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