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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사건 피의자가 피해자의 집을 찾아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자해해 숨졌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스토킹 혐의로 수사받던 60대 A 씨가 오늘(9일) 새벽 0시 50분쯤 피해자가 사는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스스로 흉기를 휘둘러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피해자를 만나러 아파트에 찾아갔다가 출동한 경찰이 붙잡으려 하자 준비해둔 흉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같은 피해자에게 스토킹 혐의로 신고당해 접근금지 조치를 받기도 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숨진 만큼 스토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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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피해자를 만나러 아파트에 찾아갔다가 출동한 경찰이 붙잡으려 하자 준비해둔 흉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같은 피해자에게 스토킹 혐의로 신고당해 접근금지 조치를 받기도 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숨진 만큼 스토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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