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산불 9시간 만에 꺼져..."펜션화재 불씨가 원인"

경남 양산 산불 9시간 만에 꺼져..."펜션화재 불씨가 원인"

2023.03.12.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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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1일) 10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3㏊ 정도가 불에 탔습니다.

앞서 같은 날 저녁 7시 20분쯤에는 2㎞ 정도 떨어진 펜션에서 불이 나 펜션 두 동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바람에 날아간 펜션 화재 불씨가 원동면 산불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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