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비파괴 검사 준비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풍력발전기 비파괴 검사 준비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2023.03.18. 오후 10: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풍력발전기 등 대형 구조물의 비파괴 방사선 검사 준비 과정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지면서 고용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반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에서 고소작업대에서 일하던 60살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가로세로 2m 크기의 대형 블록과 고소작업대가 부딪치며, 작업대에 있던 A 씨가 3~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근로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