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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20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인근 고사리밭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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