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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돈사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안에 있던 돼지 535마리가 폐사하는 등 모두 1억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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