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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군산시 소룡동 자택에서 4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렀다"는 A 씨 신고로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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