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헬기 투입 사흘째 진화

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헬기 투입 사흘째 진화

2023.03.2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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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강원도 화천군 군부대 포 사격장 산불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새벽부터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민가 쪽으로 다가오던 불길은 대부분 잡은 상태이며, 진화율은 70%입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산림 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 당국은 오늘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일몰 전 주불을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산불은 그제(21일) 오전 군부대 박격포 사격 훈련 중 발생했으며, 산불 지역은 불발탄 폭발 위험으로 육상 진화 인력을 투입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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