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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후 3시 10분쯤 전북 부안군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집과 이웃한 옆 창고까지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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