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폐기물 야적장 불 이틀째 진화 중...진화율 70%

충남 아산 폐기물 야적장 불 이틀째 진화 중...진화율 70%

2023.03.28.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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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4시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적재물이 많아 잔불 정리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70% 정도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2개 동과 폐전선 천5백여 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철판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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