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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산불 발생 30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3일) 저녁 6시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어제(2일)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대청호 인근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산불 영향을 받은 피해 면적은 25ha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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