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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친척 관계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천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5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친척 관계인 8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망자는 같은 마을에 살고 있었으며, 여성의 시신에서는 둔기에 맞은 상처가 확인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들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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