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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사천시 용현면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 타버린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와 함께 살던 80대 어머니는 이웃 주민이 구조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방화 등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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