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검사들 내년 총선에 대거 나오면 망한다"

홍준표 "검사들 내년 총선에 대거 나오면 망한다"

2023.04.11.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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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11일) 오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에 대해 거기에 빌붙어 최고위원이나 당 간부 하려고 설치는 사람이 당을 운영해서 되겠느냐며 국민의힘 지도부를 지적했습니다.

검사 출신 공천 확대설을 두고는 지금도 검사 정권이라고 공격받는데 검사들이 대거 나오면 전국적으로 망한다면서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 정권은 바로 레임덕이 온다며 사생결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문화 예술 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대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자리에서 달성군 화원읍 대구교도소 땅으로 옮겨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두고는 반대가 없으면 죽은 도시라며 새로운 도청 후적지 개발 계획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를 끊은 것과 관련해서는 인터뷰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놀리고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말하는 것은 아주 못된 버릇이라며 설화 방지 차원에서 끊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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