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전날 밤 광주에서 무법질주 벌인 폭주족 무더기 입건

5·18 전날 밤 광주에서 무법질주 벌인 폭주족 무더기 입건

2023.05.19. 오전 08: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에 광주 도심에서 폭주 행각을 벌인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8일) 불법 개조된 이륜차를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로 10대와 20대 등 모두 2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17일) 오후 7시부터 광주 광산구 수완동과 북구 광주역 일대에서 굉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폭주족들이 모인다는 SNS 내용을 확인하고, 예상 길목과 거점에 인력을 배치 후 현장에서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은 불법 개조 11건, 음주와 무면허 운전이 각각 1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