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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곳에 살던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대피했지만,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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