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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1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선수와 임원이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전남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라남도는 이제 전국체전 준비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남자 프로골프투어 8승에 빛나는 완도 출신 최경주 선수의 아이언 샷 세리머니로 시작된 전남 도민체전.
화합과 나눔의 한마당이 된 전남 도민체전은 진도군의 축구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금열 / 장흥군 배구협회장 : 우리 장흥군이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경기장 시설도 너무 좋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고생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남진 장흥 화이팅!]
완도에서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는 모두 3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였습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특별히 우리 군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 치유 산업과 해양 바이오산업과 함께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그런 신호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단과 임원은 완도의 대표 상품 해양치유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열린 곳입니다. 이 일대에서는 전남 도민체전 개최에 맞춰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예행연습을 마친 전라남도는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주 경기장은 천2백억 원을 들여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송진호 / 전라남도체육회장 : 또 우리 전남 방문의 해와 맞물려서 깨끗한 숙박시설,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하고 대회가 끝나게 되면 우리가 하계와 동계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경제에 보다 더 체육시설을 활용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체전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전국체전 기간에는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도 열려 전남 관광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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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서는 올해 1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선수와 임원이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전남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라남도는 이제 전국체전 준비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남자 프로골프투어 8승에 빛나는 완도 출신 최경주 선수의 아이언 샷 세리머니로 시작된 전남 도민체전.
화합과 나눔의 한마당이 된 전남 도민체전은 진도군의 축구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금열 / 장흥군 배구협회장 : 우리 장흥군이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경기장 시설도 너무 좋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고생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남진 장흥 화이팅!]
완도에서 열린 전남 도민체전에는 모두 3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말 그대로 문전성시였습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특별히 우리 군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 치유 산업과 해양 바이오산업과 함께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그런 신호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단과 임원은 완도의 대표 상품 해양치유를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열린 곳입니다. 이 일대에서는 전남 도민체전 개최에 맞춰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예행연습을 마친 전라남도는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릴 주 경기장은 천2백억 원을 들여 오는 7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송진호 / 전라남도체육회장 : 또 우리 전남 방문의 해와 맞물려서 깨끗한 숙박시설,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하고 대회가 끝나게 되면 우리가 하계와 동계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회와 국제대회를 유치해서 지역 경제에 보다 더 체육시설을 활용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체전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전국체전 기간에는 국제농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도 열려 전남 관광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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