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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난 이른바 '고장 난 버튼식 신호등'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북 지역 내 버튼식 신호등 101개를 일반신호등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유지보수 업체와 지자체 합동으로 전북에 설치된 보행자 작동 신호기, 일명 버튼식 신호등 365개를 전수조사해 이같이 결정하고, 점검 결과를 담당 지자체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버튼식 신호등이 보행자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안내표지 26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다만 점검 결과 파손되거나 고장 난 버튼식 신호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담당 지자체인 전주시가 사고 지점 신호등 버튼을 교체하고도 고장난 기존 버튼을 그대로 내버려둔 탓에 사고가 났다며 당국의 관리부실을 비판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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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담당 지자체인 전주시가 사고 지점 신호등 버튼을 교체하고도 고장난 기존 버튼을 그대로 내버려둔 탓에 사고가 났다며 당국의 관리부실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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