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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산업단지에 있는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9시간여 만에 사실상 진화됐습니다.
어제(15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 중리동의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은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진화됐고, 소방은 남은 불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불은 인근 공장 12개 동으로 옮겨붙었고, 6개 동을 모두 태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소방은 불길이 커지자 대응 1단계를 시작으로 전국 당번 소방력의 5%를 모두 동원하는 동원령 1호와 대구 소방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3단계를 발령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진압에 동원된 인력은 540명, 차량은 103대에 이르며, 해가 지기 전까지 진화 헬기 5대도 투입됐습니다.
불은 인근 공장들로 옮겨붙으면서 공장 건물 13개를 태웠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은 없다며 인명 피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은 오늘(16일) 안에 현장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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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인근 공장 12개 동으로 옮겨붙었고, 6개 동을 모두 태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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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에 동원된 인력은 540명, 차량은 103대에 이르며, 해가 지기 전까지 진화 헬기 5대도 투입됐습니다.
불은 인근 공장들로 옮겨붙으면서 공장 건물 13개를 태웠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은 없다며 인명 피해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은 오늘(16일) 안에 현장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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