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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60대 여성이 충남 공주에서 실종됐다가 사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공주시 정안면의 한 야산에서 사흘 동안 실종됐던 60대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의식과 호흡은 명료했지만, 다리가 아프다는 말과 함께 탈수 증상이 있어 인근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 함께 밭일하던 60대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으며, 소방과 경찰은 수색견과 드론 등을 동원해 합동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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